메인 메뉴
콘텐츠
<김민재의 종교소식>
차상영 목사의 제목: 예수 교회(Jesus Church)
본문: 행 5:12-16 교회 설립 66주년 기념 예배
예수 교회
살림꾼 예수 먹을 때 내가 성전과 교회가 되고, 교회와 교회가 모여 성광 교회가 예수 교회가 된다. 오늘 말씀은 예수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말씀하신다.
먼저 예수 교회는 기적이 있다.
행5:12,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행5:15-16,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누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 혹 그의 그림자라도 누구에게 덮일까 바라고 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을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리라” 한 두 번 기적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 기적이 일상화되었다. 예수님 계신 곳은 기적 현장이다. 병이 치유되고, 귀신이 물러가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 기적이다. 일본 신학자, 우치무라 간조는 기독교는 기적이다. 성경에서 만일 기적을 제외한다면 성경은 표지 2장만 남을 것이라고 했다. 성광이 예수 교회가 되면 지금(now), 여기서(here) 기적이 일어난다.
둘째, 예수 교회는 칭찬이 있다.
행5:13,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니 백성이 칭송하더라.
백성들은 불신자들이다. 성광 교회에 속한 교인이 성광교회를 자랑하는 것은 기본이다. 성도 자랑하고, 교회 자랑하고, 목사님 자랑하고, 장로님, 권사님, 찬양대 자랑하면 내가 행복하고 복 받는다. 예수 교회는 그 차원을 뛰어넘는다. 불신자와 주변 사람들이 칭송한다. 칭찬 수준을 넘어 존경했다. 세상을 감동을 주는 교회와 성도다. 말로는 감동하지 않는다. 몸과 행동이 감동을 준다. 묻는다. 교회가 세상 덕을 보아야 하나? 세상이 교회 덕을 보아야 하나? 교회는 쌓아 놓는 곳이 아니다. 흘려보내야 한다. 퍼주고, 또 퍼주고, 퍼주어 거덜 나야 정상이다.
세 번째, 예수 교회는 부흥이 있다.
행5:14,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두 가지 부흥이다. 수적, 양적 부흥이다. 점점 성도 숫자가 부흥되었다. 사도행전에서 만나는 예루살렘 교회는 계속 부흥되었다.
행1:15,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행2: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행4: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행5:14,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다. 나무가 살아 있으면 성장한다. 예수 교회는 수적으로 부흥된다. 또 하나는 영적 부흥이다. 영국의 설교가인 마틴 로이든 존슨는 “부흥이란 예수로 충만한 것이다”라고 정의를 내렸다.
어떤 병원이 좋은 병원인가? 시설 좋은 병원인가? 에어컨 빵빵 나오고 최고급 이태리 가구로 꾸며진 병원인가? 간호사 예쁘고 의사가 늘 웃고 다니는 병원인가? 필요하다. 하지만 소문난 좋은 병원은 환자 잘 낫게 하는 병원이다.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인가? 에밀 부르너 신학자가 쓴 교회의 오해란 책이 있다. 교회를 학교로 오해하고, 친교 공동체, 자선사업 단체, 불의에 항거하는 저항단체로 오해한다. 물론 필요하고 해야 한다. 좋은 교회는 영혼 살림터 교회다. 불신자 전도 받아 교회 나와 예수님 만나 하늘나라 백성 되는 것이다. 십자가 세워 영혼 살려내는 교회다. 죄인이 회개하고 하나님 나라 백성 되는 교회다. 좋은 교회다. 예수 교회다.
66년 교회 설립, 지나온 세월이 감사다. 여기까지 도우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현재도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 내일도 준비해 주시는 여호와 이레 하나님이 성광을 통해 멋진 예수 살림의 꽃을 피우실 줄로 믿는다. 성광, 살림의 꽃을 피우자. 아멘
(군산성광교회 담임 목사)
김민재 / 2018.07.18 09:07:06
카피라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