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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로마서 1:24-25
하나님의 복음
로마서 강해를 다시 시작한다. 일본 신학자 내촌감상은 로마서 강해에서 말한다. “로마서는 역사를 만드는 책(history making book)이며 역사를 변화시키는 책(history changing book)이다.” 내 삶의 역사를 예수 믿음의 사람으로 만든다. 내 삶의 역사를 변화시켜 하나님 사람의 흔적을 남기는 인생이 되게 한다. 로마서 그릇에 담긴 내용은 복음이다. 로마서 안에 복음이란 단어가 14번 나온다. 매장마다 바울은 복음을 언급한다. 성령께서 바울을 통해 로마서 그릇에 담아 주신 것이 복음이다. 그 중에 7번이 로마서 1장에 나온다. 첫 장부터 복음을 강조한다. 교회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복음이다. 복음이 뭘까? 유(좋은. Good)+앙겔리온(소식, news), 좋은 소식, 아름다운 소식, 기쁜 소식이다. 질문한다. 무엇이 내게 기쁘고 좋은 소식인가? 상대적 좋은 소식(a good news)과 절대적 좋은 소식(the good news)이 있다. 전자는 내 복음이다. 땅의 복음이다. 상대적이며 일시적 복음이다. 후자가 성경이 말씀하는 복음이다. 하늘의 복음이다. 절대적이며 영원한 복음이다. 복음을 7마디로 압축하면, 주 예수 그리스도. 복음은 주 예수 그리스도다. 하나님의 아들은 주(하나님)다. 하나님의 아들은 예수(사람)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히. 메시야)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마음에 믿으면 구원받는다. 예수 살림의 꽃이 피어난다.
복음 안에
복음 안에 두 가지가 나타났다. 먼저 하나님의 의다. 롬 1:17, 로마서 핵심 구절이다. 꼭 암송에 도전하라.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두 번째, 하나님의 진노다. 롬 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진노의 대상은 불의, 경건치 않음이다. 불의는 사람이 사람에게 짓는 죄다. 경건치 않음은 하나님께 짓는 죄다. 경건하지 않음의 대표적 죄가 우상숭배다.
롬 1: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 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썩어지지 않고 변하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을 썩고 변하고 사라질 것으로 바꾸어 섬기는 것이 우상이다. 피조물을 하나님으로 믿고 섬기는 것이 우상이다. 신학교 시절, 신림 7동, 난곡동 관악교회에서 사역을 했다. 주일 오후 잠깐 틈이 있을 때 자주 뒷산을 올라갔다. 관악산 자락이다. 하얀 소복을 입은 여인들이 바위에 정한수를 떠 놓고 정성으로 두 손을 합장하며 비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계속)
차상영 성광교회 담임목사 / 2024.02.27 12: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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