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로마서 1:20-23
롬 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예배하지 않는다. 감사하지도 않는다. 은혜를 은혜로 인정할 때 감사다. 모든 것이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면 감사하지 않는다. 오히려 생각이 허망해진다. 마음이 어둡다. 모든 것이 허하다. 생각도 허하고 마음도 허하고 사는 것도 허하고, 내가 왜 사나, 밥은 꼭 먹어야 하나, 만족이 없다. 우울하다. 살 맛도 없고, 사는 재미도 없다. 타락의 길을 걷는다.
롬 1: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스스로 똑똑한 척을 다 하지만 사실은 바보 중에 바보다. 가장 큰 바보짓이 무엇인가? 롬 1: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하나님 대신 우상을 섬긴다. 썩어질 사람, 새, 짐승, 기어다니는 동물 우상을 만들어 놓고 복 달라 빌고, 절하고, 빈다.
정리한다. 복음 안에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에 이른다. 믿음은 복음 안에 있는 것이다. 또, 복음 안에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났다. 진노 대상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이다. 경건치 않는 자들이다. 하나님 없으면 우상 숭배하게 되어 결국은 망하고 지옥에 떨어진다.
복음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를 믿고 살라. 복음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길은 다시 복음으로, 아바 아버지로 가면 된다.(끝)
차상영 성광교회 담임목사 / 2023.12.22 13: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