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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보건진료소를 꽃밭으로 가꾸는 부부

    허종진

    • 2018.06.25 22:12:44

    마을 보건진료소를 꽃밭으로 가꾸는 부부

     

     

     

    도심 외곽 마을 주민들은 건강을 위해 동네 보건진료소를 자주 찾는다. 시골에는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이 많아서 보건진료소는 동네 사랑방 역할도 하는 곳이다.

    이러한 보건진료소 주변이 삭막하지 않도록 꽃밭을 아름답게 가꿔 몸과 마음이 불편한 주민들의 마음을 활짝 펴지게 하는 부부가 있다.

     

    이들은 이용학씨(62.군산제일중)와 박희경씨(55.군산동원중) 교사부부로, 약 2년 전에 전원주택을 신축하여 금성마을 주민이 되었다.

    거주한 지는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마을 주민이 된 후 체육회 행사 등 각종 마을행사에 적극 참여하면서 협찬을 하고 있어 오래된 마을주민이나 다름없이 한 가족처럼 어르신을 모시고 동네의 일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동부교회 장로와 권사직도 맡아서 신앙생활에도 두터운 신앙심과 봉사활동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어 학교와 마을, 교회 등에서 칭찬이 자자한 부부이다.

     

    부인 박희경씨는 “금성마을에 이사와 집에 꽃밭을 가꿔왔는데 오가면서 보면 보건진료소 주변이 잡초가 무성하고 보기가 안좋았어요. 보건진료소 주변을 잘 가꿔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대전 오월드에 학생들을 데리고 갔다가 튤립 구근을 구하게 됐어요. 지난해 10월말쯤에 심었더니 다음해 봄에 튤립 싹이 난거예요. 그 다음부터는 철쭉도 심고, 저희 집 꽃밭에서 솎아 내는 것을 심고 하니까 보건진료소 주변이 환하게 좋아져서 마을 분들이 다들 좋아해요.”라고 꽃밭 가꾸는 즐거움에 대해 웃으며 말했다. /시민기자 = 최옥식

     

     

    허종진 / 2018.06.25 22: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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