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일환으로 천연 소독용품을 제작, 읍면지역 아동센터 8개소에 기부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사)군산시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및 지역민 7명이 군산시귀농귀촌지원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천연비누 및 손 소독제 350개를 제작했다.
봉사에 참여한 귀촌인 이지민 씨는 “우리 귀농귀촌인들의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며 “재능기부와 더불어 지역민들과 함께 화합하며 소통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우리시는 동아리활동,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용교육 등 귀농귀촌 정착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 귀촌인의 재능을 발굴하고 있다 ”며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1.11.03 10:4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