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일신협 임직원 15명이 지난달 30일 소룡동과 해신동 일대에 취약계층을 위한 온(溫)세상 신협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추운 겨울 난방에 취약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탄 1,300장과 전기매트, 백미 등을 26가구에 전달했다.
박창길 제일신협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군산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일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일인을 위하여’라는 신협 정신을 십분 발휘해 지역경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을 돌보며 사람이 먼저인 세상,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은경 소룡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는 군산 제일신협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더불어 사는 소룡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다.
한편, 온(溫)세상 신협 나눔 캠페인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제일신협이 우리 이웃을 어부바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1.11.02 09:3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