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은식)가 신풍동 도심 소공원 2개소에서 운영 중인 야외 무더위 쉼터에 얼음생수 50박스를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찜통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에 들러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며 무사히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얼음생수 50박스를 기부했다.
장은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얼음생수에 손만 대고 있어도 시원하다고 좋아하는 어르신들을 보고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신풍동장은 “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얼음생수는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데 잘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풍동은 지난 2일부터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무더위 쉼터에 매일 시원한 얼음과 생수를 전달 해 왔다.
또한 경로당 8개소에 대해 주기적으로 냉방기를 점검해 폭염 취약계층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1.08.13 14: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