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홍용승)는 지난 18일 코로나19와 무더운 여름을 나고 있는 수용자의 건강한 수용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생수 1만 병을 기증했다.
교정협의회 홍용승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교도소내 수용자와 동참할 수 있는 교화행사가 중단된 상황으로, 뜨거운 여름을 극복하는데 있어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교정교화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순철 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용자들의 심적 안정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는 매월 30만원을 기증하여 무의탁 등 불우수용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혹서기 극복을 위한 아이스크림 1,000개, 삼계닭 1,000수, 생수 20,000병을 지원하여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1.06.18 15: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