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금액 3억 1천 5백만원 달해
롯데주류는 지난 11월 29일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500만원의 장학금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기탁했다.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1999년부터 매년 일정금액의 장학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하는‘내고장 사랑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탁한 총 누적 금액만도 총 3억1,500만원에 달한다.
기탁식에 참석한 롯데주류 김은수 공장장은 “군산시민들의 롯데주류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내수 실물경기 침체 및 한국GM 군산공장 철수 등 경제상황이 어려워졌지만, 군산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1945년에 설립, 70여년간 군산 지역과 함께해 온 향토기업으로 우리나라 대표 청주‘백화수복’과‘청하’는 물론, 고급 수제 청주‘설화’, 소주‘처음처럼’, 정통 증류식 소주‘대장부’, 자연송이주‘양생주’, ‘처음처럼 순하리’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군산공장의 전체 직원 183명 중 160명을 군산에서 선발해 지역 출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 왔다.
채명룡 / 2018.12.08 14:5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