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 UPDATE. 2025-06-02 12:10:34 (월)

콘텐츠

  • 선일스틸(주)
  • (주)은성종합개발
  • 풍림파마텍
  • 유한회사 서우파이프
  • 군산 산림조합
  • 현대중공업
  • 서광수출포장
  • 볼빅
  • 군산대학교 강소특구
  • 문화예술의 향기

    이당미술관, ‘소수자의 목소리, 희망의 기록’

    새군산신문 newgunsanews@naver.com

    • 2025.03.10 09:41:22

    이당미술관, ‘소수자의 목소리, 희망의 기록’

     

    이당미술관(이사장 정봉화)은 3월 5일부터 4월 3일까지 ‘사각지대 블루스 10주년 아카이브 전시 - 소수자의 목소리, 희망의 기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년 동안 군산에서 미술공간 채움이 펼쳐 온 예술과 문화 치유의 여정을 조망하며, 사회적 소수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예술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변화를 기념하는 특별한 아카이브 전시이다.

    2015년 이당미술관에서 첫 전시를 시작으로 매년 이어져 온 ‘사각지대 블루스’ 전시는 2024년까지 총 10회에 걸쳐 개최돼 왔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시 기록을 넘어, 10년 동안 축적된 아카이브를 정리하고, 소수자 문화의 다양성과 발전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또한, 이당미술관과 미술공간 채움이 함께한 이 여정이 군산 지역사회의 문화적 역사에 어떤 의미를 더했는지를 탐색하고,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노인, 정신장애인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예술 교육과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삶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해 온 성과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수자 중심의 자조 모임, 지역 예술가, 시민들이 함께 이룬 창작의 결실을 재조명하며, 그들의 열망과 꿈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미술공간 채움의 고보연 대표를 비롯하여 김준정, 이미영, 남민이, 박정아, 홍성미, 박현민, 이남기, 조혜란, 채영숙, 김진아, 문귀화, 류인하, 고나영, 유기종, 최준기, 이하빈, 이희경, 채선경 등의 작가들은 지난 10년 동안 함께하며 예술을 통한 치유와 변화를 실천해 왔다. 

    전시는 꼼지락미술동아리(군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반딧불이(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 모드니직업적응훈련센터(대표 작가 김다니엘), 구세군 군산 목양원(대표 작가 한미라), 길벗공동체 미술반, 꽃손(미래경로당), 정신재활시설 희망의 쉼터 등의 기관이 참여했다.

    미술공간 채움의 고보연 대표는 “이당미술관의 초대로 시작된 ‘사각지대 블루스’ 전시는 어느덧 10회를 맞이했다”며 “지역 작가가 지역에서 꿈꿀 수 있는 일, 지역이 지역 작가에게 바라는 일, 그 아름다운 관계와 시간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5.03.10 09:41:22


  • 군산시의회

  •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