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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장대 구근완 교수, 첫 시집 출판기념회

    김혜진 newgunsanews@naver.com

    • 2024.12.10 10:01:26

    군장대 구근완 교수, 첫 시집 출판기념회

    12월 20일 4시 JB문화센터(구 전북은행)

    시집 ‘가온누리 여백의 미’, 상징과 은유 돋보여

     

    30여년 동안 군장대학교에서 평생교육과 사회복지를 담당해 온 구근완 교수(실버복지상담과)가 시인 등단과 함께 첫시집 ‘가온누리 여백의 미’를 냈다. 

    구근완 교수는 첫 시집 발표와 함께 20일 오후 4시 JB문화센터(나운동 766-11, 구 전북은행 나운지점)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출판기념회에서는 구 교수가 시인이 되어가는 여정을 그린 시극 ‘어머니와 아들’이 공연되며, 팬플롯 연주(구남윤), 성악(김신철), 박영일 가수의 축가 등 공연도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시집에 수록된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모두 꽃이다’ 등 4편의 시낭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구근완 시인은 ‘가누리 여백의 미’를 통하여 남성적인 언어로 세상을 관조하는 시작법을 보여주었다. 때론 시적 열정에 사로잡혀 있다가 뒤를 돌아보며 잔잔이 잦아드는 마무리 솜씨가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새벽바람 찬 기운 낯설고

    해 뜨는

    붉은 오렌지 꽃으로 피어오르고 있다

     

    나목을 스치는 바람처럼

    낙엽을 밟고 가는 여운처럼

    (후략)

     

    싱가포르와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노벨재단에서 문학상(공동심사위원장 유재기 교수/동국대)에 선정한 작품 ‘햇살이 여는 아침’처럼 낯설은 상징과 대비되는 여운이 잔잔하게 남는  은유가 압권이다.

    구근완 교수는 군산시문화재단 설립 임원추천 위원, 군산시 예술상 심사위원, 군산문협 회원, 군산예총 자문위원, 군산지원 가사조정위원 등을 거쳤으며, 현재 군산시 인사위원회 위원, 군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 등 교육과 문화 방면 활동으로 주목받아 왔다.

    2024년 전북환경청대상(환경 및 기획홍보분야), 2023 사람의 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 표창,  2021년 교육부장관표창(평생교육 공로) 등 수상 경력도 다양하다.

     

    김혜진 / 2024.12.10 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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