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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사람 군산이야기) "우직한 한 길" TL특수물류 강윤구 대표

    강해인 godls468@naver.com

    • 2024.07.16 15:16:19

    (군산사람 군산이야기)

    강윤구 대표

    ‘Total Logics’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모든 것 운송

    소리없이 감사하며 베푸는 봉사의 삶 실천

     

    작은 포장 상품의 문 앞 배송에서부터 트럭이나 철도, 선박, 항공 등을 이용하는 중량물 운송등의 물류 산업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의 삶이 크게 변하고 있다.

    전국에 헤아릴 수 없는 물류회사가 있지만 愚公移山(우공이산:어리석은 자가 산을 옮긴다)’의 마음으로 한 걸음씩 회사를 키워 온 TL특수물류는 한 걸음씩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강 대표가 직원에서 벗어나 물류의 바다에 도전장을 던진 게 지난 2017년이다.

    회사의 이름을 ‘Total Logics’의 약자를 따서 TL특수물류로 정했다.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모든 것을 운송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사 설립 당시 군산에 ‘A’ 회사가 가장 물류가 많아 타 지역 물류업체 3~4곳과 계약하여 물류 운송을 하고 있었어요. 지역경제가 살아나려면 지역업체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A 회사 담당자를 문턱이 닳도록 찾아갔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업체를 이용해달라고 부탁했죠

    담당자는 쉽사리 마음을 열지 않았지만 강 대표는 6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끊임없이 찾아갔고

    우직한 소처럼 앞만 보고 일하는 강 대표의 진심을 담당자가 알아주기 시작했다. 담당자와 업체의 신뢰를 얻었고 계약에 성공했다.

    이후 A 회사의 타 지역에 있는 공장까지 계약해 A 회사의 모든 물류운송을 맡게 됐고 현재 A 회사가 주 매출이 됐다.

    지역에 큰 공장들이나 회사가 설립이 되면 물류만큼은 지역업체가 할 수 있게 다른 타 지역업체가 넘어오지 못하게 막아보려고 노력 중이지만 혼자 힘으로 많이 부족해요. 큰 회사들이 군산에 들어올 때 지역물류업체를 계약도 하고 많이 활용을 해야하는데 그 부분에서 많이 부족하다는게 지역업체로서 자존심도 상하고 안타깝지요.”

    성실히 뛰어다니는 만큼 뒤에서 소리없이 많은 사람들을 돕고 있는 강윤구 대표.

    어르신들에게 점심 한끼를 차려드리는 서군산무료급식소에 정기 기부하는 것은 물론, 이름을 밝히지 않는 기부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매년 12월 다른 업체들과 기금을 모아 군산시에 쌀을 기부하기도 하며 지인들끼리 만든 장학회를 통해 초, , ,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14분기 지원과 대학 등록금까지 지원하고 있다.

    물류업을 하며 봉사하는 삶을 살아 온 그의 열정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기대 해 본다.

     

    강해인 / 2024.07.16 15: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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