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본회의 통해 부의안건 17건 의결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제22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7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2020년도 예산안 등 2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했다.
지난 18일부터 각 상임위별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군산시의회는 군산시 보호관찰 대상 사회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 중 원안가결 14건, 수정가결 2건, 부결 1건을 의결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군산시로부터 300여건의 감사자료를 제출받았고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등 사전준비를 통해 시정전반에 대해서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강력히 시정·개선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촉구하는 등 내실 있는 사무감사를 펼쳤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총 338건을 지적 이 가운데 151건을 시정조치요구하고 98건에 대해서는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매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 시 같은 지적사항이 반복해 발생하지 않도록 지적사항은 반드시 시정조치 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28일부터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20년도 예신안 심의를 펼칠 계획이다.
장인수 / 2019.12.05 17:3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