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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군산)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잇따른 산재사고

채명룡 ml7614@naver.com

  • 2020.09.09 14:58:01

(톡톡 군산)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잇따른 산재사고

코로나19 위기돌파 사업장의 뒷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업장 불명예

노동·시민사회단체 철저 조사 엄벌 촉구

 

국내 특수강업계의 큰 손으로 자리잡았던 세아베스틸이 매출 부진과 영업이익 감소 등에 이어 군산공장에서 잇따라 터져 나온 산재 사망사고로 뒤숭숭한 분위기이다.

세아는 경영 위기에 노·사가 공동 대응하기로 하고 2020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안건 노조 투표 73.7%로 최고 찬성율을 얻는 등 코로나19 위기 돌파의 모범 답안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정년퇴임 직원의 일자리를 대신할 신규 직원을 뽑지 않자 관련 업계로부터 직원을 자연감소 시키는 등 사실상 구조 조정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8일 군산경찰서와 세아베스틸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사고가 난 6일 오후 548분께 소룡동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산소 공급 밸브 교체 작업을 하던 A(45)가 호스가 빠지면서 떨어진 쇠파이프를 맞고 그대로 숨졌다.

지난해 4월과 6월에 연이어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또 다시 지난 6일 현장에서 근로자가 숨지는 산재가 발생하는 등 안전 관련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49일 오후 912분경 군산 공장에서는 대형압연팀의 정규직 직원 1명이 제품검사대에서 검수작업을 하다가 6~8m 아래 지하로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이 군산 공장의 가동을 모두 중단하는 등의 특단의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불과 두달여 뒤인 626일 오전 825분께 냉각탑를 청소하려던 하청업체 사장인 A(55)가 수심 5냉각탑으로 추락해 숨졌다.

국내 대표적인 특수강 생산 시설이 자리잡은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재 사고에 대하여 노동·시민사회단체들는 철저한 조사 및 재발방지대책마련, 그리고 원청 처벌을 촉구하기도 했다.

세아의 영업이익의 급격한 하락은 수년째 지속되는 현상이다. 올해와 같이 노사 협력을 외치면서 협력을 이끌어 낸 것도 이런 경영 위기 의식이 한 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013년 현대제철의 특수강 시장 진입으로 세아베스틸의 주요 거래처가 없어지면서 세아의 입지는 자연스레 줄어들었다.

이런 외부적 요인에 더해 세아는 고용노동부의 지난해 12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실태에서 3년 연속 위반 명단에 오른 500인 이상 사업장 2곳 중 하나이며, 최근 3년간 2번 이상 산재 발생 사실을 보고하지 않은 사업장 73곳에도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썼다.

산업 현장의 한 관계자는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의 경영 혁신도 중요하지만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 불감증이 쇄신하지 않는 한 산재 사업장이라는 불명예는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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