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 구암초에 ‘NH교실숲’ 제 13호 조성
탄소중립 2050에 맞춘 청소년 환경교육 실시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성훈)는 지난 25일 군산구암초등학교(교장 김선애)에 친환경 녹색교실인 ‘NH교실숲’ 제13호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원천연 농협 군산지부장, 김선애 군산구암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교실숲 제13호 현판식을 갖고 7학급 134명의 학생들에게 멸종위기 Ⅱ급식물인 파초일엽 149여 그루를 전달했다.
‘NH교실숲’은 공기정화 식물을 교실에 두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하고, 학생들이 직접 반려식물에 이름을 붙이고 손수 식재함으로써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 제고하는 친환경 ESG사업이다.
식물을 담은 스밈 화분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된 투명페트병으로 제작, 학생들이 환경교육 키트를 통해 아이들이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개선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멸종위기 식물을 양육한 ㈜트리플래닛은 농협은행 전북본부가 학교에 제공한 149그루의 공기정화식물만큼 1-for-1사업을 통해 또 다른 멸종위기식물 149그루를 양육하여 친환경 숲가꾸기 사업을 이어 나간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만들어가는 ‘NH교실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2050 탄소중립 실천과 청소년 환경인식 제고를 위해 ESG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혜진 / 2025.03.27 10: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