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즐거운 체육 행사에 참여한 문모세 이사장.
문모세 이사장과 회원들, 4개 행사 참여 성황
제6회 소상공인의 날, 시민과 함께 다양한 행사
“어렵게 사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마케팅 교육과 음악회 후원, 정책 홍보와 가족 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서로 응원하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문모세 소상공인협회 이사장은 이렇게 말하고 “소상공인 가족들이 여러가지 행사에 참여하면서 지역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위해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4일 군산대 체육관에서 열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겸한 한마당 체육대회 행사는 강임준 시장과 김영일 의장이 나와 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소상공인의 날 주간 일정은 지난 10월 28일 오후 6시 30분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비바오케스트라 제 2회 정기연주회’에 후원 단체로 참가하면서 시작되었다.
회원들의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수송주민센터 2층에서 ‘하이브(HIVE)사업 컨소시움’을 내용으로 하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이 열렸다. 다음 날 오후 2시에는 같은 주민센터 광장에서 정책 홍보 활동을 벌였다.
행사의 백미는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군산대 체육관에서 열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당 체육행사.
이승호 사무국장의 빼어난 진행 아래 참가한 소상공인 회원들과 가족들은 굴렁쇠 던지기, 함께하는 단체 게임 등을 통해 모처럼 활짝 웃는 하루를 만들었다.
조창신 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은 대한민국의 의식주(衣食住)를 책임지는 사람들”이라면서, “지난 2014년 설립한 법정 경제단체에 맞게 땀흘려 일하고 합당한 댓가를 얻어가는 희망 세상을 향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와 고충에 귀 기울이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행사를 축하했다.
김영일 의장도 “시민과 함께 가까운 자리에서 함께 호흡하는 게 소상공인”이라면서, “다양한 서비스로 시민들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군산시에서 최초로 도입 발행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윤석열 정부가 모두 삭감했다.”면서, “민주당과 함께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이 상품권 예산을 되돌리겠다.”고 강조했다.
채명룡 / 2023.11.07 14: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