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사전 홍보를 통해 지난 7월 627명의 대상자를 사전 접수 받았으며 기존접수자를 대상으로 사전 건강 스크리닝 후 어르신 450명을 등록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과 건강측정기기(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연동해 오늘건강 어플을 활용, 어르신 건강상태를 시스템에서 모니터링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스마트 폰 미소지자의 경우 AI 화면형 스피커를 통해 건강측정기기와 연동,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서비스 참여자 450명 전원에게 스마트워치(손목활동량계)와 블루투스 체중계를 제공, 사전 건강조사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를 선별 제공했다
보건소 전문인력은 제 때 약 먹기, 매일 물 충분히 마시기, 규칙적으로 혈당 측정하기 등 개인별 미션을 부여하고, 시스템을 통해 건강정보를 상시 모니터링 하고 있다.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6개월 동안 미션 실천 시 포인트가 적립되며, 미션실천 우수 달성자에게는 미션 성공 기념품도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AI․IoT)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 자가 건강관리 역량강화를 통한 허약예방을 실현해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10.31 14:4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