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군산골프대회’ 성황
4월 19일 군산CC 남원, 부안코스에서 진행
문성원(남)·강율희(여) 선수 남녀부 각각 1위 차지
봄을 알리는 계절 4월을 맞아 전국의 골프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열린 새군산신문 주최 ‘2023군산골프대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골프 동호인들만의 잔치에서 벗어나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돕고 미래의 유망주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는 소통과 협력의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군산골프대회운영위원회(대회장 최상순, 정다운병원장)와 새군산신문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9일 군산CC 남원, 부안코스에서 티업했으며, 40개 팀 16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채수하 선수가 이글(표준 스코어인 ‘파’보다 두 타를 덜 치는 것)을 하는 행운을 맞으면서 선수들의 부러움과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대회 성적을 집계한 결과 남자부에선 문성원 선수(신페리오 점수 68.4)가, 여자부에선 강율희 선수(신페리오 점수 70.8)가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자부 2위엔 박경수(신페리오 70.4) 선수, 여자부 2위엔 박성숙(신페리오 71) 선수가 결정됐으며, 남자부 박순철(신페리오 70.8) 선수와 여자부 두명진(신페리오 71.4) 선수가 3위에 입상했다.
또한 미래의 골프 주역이 될 류정우, 이은서, 이윤지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군산경제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축구 꿈나무들이 모인 오식도 축구부에 장학금과 응원을 보탰다.
최상순 대회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자라나는 골프 유망주들을 돌보려는 협력과 소통의 대회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진 / 2023.04.20 15:3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