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7일에서 20일까지 4일간 스토킹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을 위해 스토킹 범죄 근절 포스터를 자체 제작해 다중이 이용하는 시립도서관, 대형점포, 공단 등 17개소에 부착했다.
포스터는 범죄가 될 수 있는 스토킹 행위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부착 시설 관리자를 대상 스토킹 범죄 발생시 대처 요령, 신고 독려 등 교육을 겸했다.
전단지 형식으로 된 스토킹 범죄의 피해자 안내서를 함께 제작해 각 지구대 파출소에 비치하고 필요한 사람 누구에게나 배부할 수 있게 했다.
군산경찰서 강태호 서장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중요한 것이 범죄 예방과 홍보이다.”며 “작년 10월 21일부터 스토킹 범죄가 시행되었으나 아직도 본인의 행동이 범죄가 되는지 모르는 가해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가해자들에게 경각심을 일으켜주고 스토킹 범죄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홍보와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스토킹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2.10.21 14:5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