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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징용 피해자 김옥순 할머니 고향 품에 안겨

    새군산신문 newgunsanews@naver.com

    • 2022.10.21 09:49:40

    일제징용 피해자 김옥순 할머니 고향 품에 안겨

    김옥순 할머니

     

    향년 93세 별세, 군산에 유해 안치

     

    일제 강점기 일본군수업체에 강제동원된 피해자 김옥순 할머니가 고향인 군산에서 마음의 안식을 취하게 됐다.

    지난 16일 새벽 향년 93세의 나이로 별세한 김 할머니는 1929년 군산에서 태어나 국민학교(현 초등학교) 6학년 때인 19454월 근로정신대에 동원된 것으로 조사됐다.

    유가족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살아생전 고향인 군산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인 전범기업 후지코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고등법원까지 승소했으나 대법원의 확정판결을 받지 못한채 눈을 감았다.

    서울에서 장례를 치르고 21일 고향인 군산에 내려와 승화원 추모 2관에 안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소 고인의 말씀처럼 돌아가셔서 군산에 돌아오신 만큼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조례에 따르면 군산 승화원은 군산시민이 아니면 유해를 안치할 수 없지만 강임준 군산시장이 조례에서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인 예외규정을 들어 유해 안치를 결정한 바 있다. 

    새군산신문 / 2022.10.21 09: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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