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군산장애인 인권영화제는 ‘시월 愛 가치’를 주제로 총 10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개막작 <녹턴> 감독인 정관조 감독이 참석해 관객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낙서>, <희망의 기록>, <봄이 오면>, <우리는 연극을 쓰다>, <희한하네>, <일곱빛깔 무지개>, <신호등>, <삶이 회복이다>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폐막작 <학교 가는 길>은 서진학교의 설립을 두고 차별과 편견에 대항하는 장애인 부모회 어머니들의 투쟁 과정에서 우리 사회가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갖춰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장애인 인권의식 함양 및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촘촘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2.10.19 15:3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