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행복한 희망마을 지역네트워크가 지난 15일 지역사회 자연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쓰레기를 주으며 걷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총 7개 기관 조촌동 행정복지센터, 군산경포초, 군산구암초 군산제일중, 경암지역아동센터, 구암지역아동센터, 엘림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청소년 및 기관 인솔자 36명이 참여했다.
행복한 희망마을 지역네트워크는 올해 초부터 지역사회의 자연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과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위원들은 경포천의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EM 흙공 던지기, 매미산 일대 플로깅을 진행했다.
지역 네트워크 관계자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함으써 즐겁게 흘린 땀방울이 깨끗해진 환경으로 돌아옴을 체험하면서 뿌듯한 보람을 느끼길 바라며, 우리 지역 환경 보존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희망마을 지역네트워크는 교육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에 대한 부족한 교육 기회의 취약성을 보완하고 교육, 문화 복지 등의 통합지원체계 지역구축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체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2.10.19 14:5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