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식 회장
민선1기 체육회 발전 토대 구축, 적임자 자임
전·현직 경기단체 회장 2~3명 출마 저울질, 12월 22일 선거
윤인식 현 군산시체육회장이 민선2기 차기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윤 회장은 지난달 23일 발표한 출마의 변을 통해 오는 12월 22일 실시하는 민선2기 군산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회장은 “지난 민선1기 군산시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직후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지난 3년여 동안 외적으로 체육회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에 대하여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먼저 소회를 밝혔다.
이어 “내적으론 민선체육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설정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규정 변경, 조직의 구성 등을 수립하여 내실을 기했으며, 산하 종목단체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공정과 공평을 기치로 소통했다고 감히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군산시 체육인들과 시민들에게 민선2기 회장선거 출마 이유도 밝혔다. “지난 민선1기는 체육회를 성장, 발전시키기 위한 토대위에 기초를 쌓았다면 다가오는 민선2기는 부흥과 성장이라는 성과를 거두어야한다”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지난 3년여 동안 체육회 직원들을 교육하며 체육인들과 소통한 제가 적임자로서 생각하고 재출마를 결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인식 회장은 “배려와 존중이 있는 체육회로 과거보다 더 밝고 활기찬 체육회를 보여드리겠다.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8월 9일 공고된 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11일과 12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고 13일부터 21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이 진행되며 월명종합경기장 내 군산체력인증센터 세미나실에서 12월 22일 오후 2시부터 후보자 소견발표 후 3시부터 실시한다.
한편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 전·현직 체육회 가맹경기단체 회장 2~3명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군산신문 / 2022.10.04 16: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