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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청소년수련관, 코리아로봇챔피언십 FLL 전국대회 입상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 소속 ‘KGYC 다사랑’팀(이하 다사랑)이 지난 9일 FEST창의공학교육협회에서 주관한 2021-2022 코리아로봇챔피언십 FLL(FIRST LEGO League Challenge) 전국대회 온라인 시상식에서 프로젝트 부문 ‘떠오르는 스타상’을 수상했다.

‘다사랑’은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의 후원으로 창단된 청소년 창의융합 동아리로 과학과 공학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상상과 제안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2021-2022 시즌 첫 출전으로 지역대회에서 로봇퍼포먼스 부문 우승을 차지하여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하였으며, 이후 두 달간의 기획활동을 통해 전국대회를 준비해왔다.

특히 프로젝트 발표로 FIRST LEGO League Challenge의 도전과제인 ‘forward : 전달하다’의 핵심인 운송과 물류 중 택배 배송의 문제점을 연구하고, 물건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원활한 물품 배송을 위한 AI 택배배달로봇 ‘우디’의 가상 개발 소식을 전했다.

우디는 ‘세상을 위한 우리의 디자인’이라는 의미로 과학의 발전은 무엇보다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에 목적을 두어야 한다는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이원영 관장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상상, 다양한 제안은 세상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주체적인 혁신 프로젝트와 기획활동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2022 코리아로봇챔피언십 FLL(FIRST LEGO League Challenge) 전국대회는 각 지역 대표 청소년 46개팀이 참여했으며, 상위 입상팀 중 한국 대표를 선발하여 4월 진행되는 전세계대회(World Festival-미국 보스턴) 및 세계대회(브라질, 러시아, 호주)에 출전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 

새군산신문 / 2022.03.14 1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