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18개 농협 대상 1년간 판매실적 평가
한 해 동안 242억원 매출 기록, 전년 대비 40% 성장
옥구농협(조합장 전봉구)이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1년도 업적평가 양곡부문에서 전라북도 1위,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양곡부문 업적평가는 전국의 1,118개 농협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에서 1년 간 농협의 양곡판매 실적으로 평가한다.
양곡사업성장률 등 양곡판매 부문 1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옥구농협은 특히 쌀판매성장률, 양곡사업성장률, 잡곡계약재배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구농협 RPC는 2021년 한 해 동안 24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대비 약 4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60여 농가가 생산한 약 600여 톤의 귀리를 자체 수매해 홈쇼핑 등을 통해 전량 판매하는 등 귀리 계약재배사업 등을 실시했다.
전봉구 조합장은 “농협을 믿고 고품질 벼를 재배하여 옥구농협 RPC에 출하해주신 조합원님들과 불철주야 고품질 쌀 가공 및 판매를 위해 애쓴 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전 조합장은 “2022년에도 전라북도 광역브랜드 예담채 십리향미 거점농협으로 전용가공시설을 완공해 조합원님들의 수매편익을 증대시키고 못잊어 신동진 쌀, 못잊어 귀리의 판매처 다각화 등을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 받고 판매하여 농가소득을 증대 시키는 농협다운 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새군산신문 / 2022.02.28 15: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