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16일 대야시장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겨울철 전통시장 내 화목보일러, 장판, 전열 기구 등을 사용하면서 화재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군산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기온이 낮아질 때 난방기구 사용량이 급증하게 되면서 화재위험과 그 피해 규모가 크게 증가한다.
화재위험 3대 안전사용 제품으로 인한 3년간의 화재가 총 187건에 달하고 있다. 특히 올 겨울 2월까지 평년보다 더 추울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얼마 남지 않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안전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전기장판 및 전기히터 사용 전 피복 벗겨짐 확인 ▲ 과전류 차단기능 콘센트 사용 권장 ▲ 콘센트, 전기분전반 등 국소화재진압을 위한 신종소화장치 권고 ▲ 화목보일러 사용시 가연성 및 인화물질 거리두기 ▲ 음식점 후드(덕트) 화재발생 대비 청소 및 교체 ▲ 안전인증 규격제품 사용 등의 안전 수칙 등이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얼마 남지 않은 겨울철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일어나지 않도록 군산소방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2.02.17 14:3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