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8일과 19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산북동에 위치한 서군산 무료급식소에서 자생단체 회원 약 40여명이 참여해 200박스(박스당 10kg기준) 상당의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가구, 경로당,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시작 전에 행사장 소독과 더불어 참여자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최석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김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혜정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김장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자생 단체 회원분들 한분 한분께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승종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에 우리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주변의 힘든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11.22 09:4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