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자 시의원
김 의원은 “모든 자치단체들이 앞다투어 관광을 지역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앞으로의 관광은 단순 볼거리·먹거리만 가지고는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군산에는 근대기 농촌 보건위생의 초석을 닦으며 농민을 위한 인술을 펼친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쌍천 이영춘 박사라는 숨은 보물이 있다”며 “박사의 훌룡한 삶을 기리고 지역인재를 지속 배출할 수 있도록 쌍천상 또는 이영춘상 제정, 초등학교 교과서 등재 및 군산간호대학 및 연세대학교, 군산대학교에 관련내용 과목 개설, 뮤지컬 및 영화, 유물전시, 국제학술대회 유치 등 홍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군산신문 / 2021.11.11 14: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