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일 시의원
군산시의회 박광일 의원은 11일 제242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는 재래시장 활성화와 골목상권, 구도심 부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거점개발 중심의 사업과 거리조성사업 간의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구도심에 차별성을 가진 특화거리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특화거리 조성은 가로경관을 개선하고 해당 거리만의 특색을 표현할 수 있어 이미지 개선은 물론 외부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박 의원은 “구도심 평화동 한복 등 이불가게 거리를 혼수특화거리로 (구)역전시장을 야채·채소·떡 등의 특화거리, 양키시장은 외국인 전문의류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등 권역별·가로별 테마 등을 정해 분산되지 않고 집중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군산신문 / 2021.11.11 13:4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