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구 시의원
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원은 11일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먹거리 재단설립 인수과정의 문제점을 질의했다.
김 의원은 “회사나 법인을 인수할 때 회계법인 검사를 받아 재무분석 후 대안을 가지고 인수협상에 나서는데 군산시는 우리영농법인을 5년간 재무·경영·유통·생산·소비·운영을 관계 과장과 계장 둘이 분석하고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또 “친환경 명목으로 수백억원을 지원하고 매년 10억을 출연함에도 불구하고 먹거리재단에 감독공무원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재단이사회에서도 공무원 파견을 반대하고 있다며 시민의 혈세를 관리감독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먹거리정책과 직원을 파견해 체계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푸드플랜이란 지역 내 순환체계로 전환하는 종합먹거리 전략으로 생산·소비·안전·영양·식품·복지 등 다양한 먹거리를 통합 관리하는데 군산먹거리재단에서 운영하는 푸드플랜 매출현황을 보면 곡물류를 제외한 야채분석 도표는 2020년 9월에서 12월말 군산산 27.4%, 도내산 43%, 국내산 27.3% 이며, 2021년도 10월말 군산산 43.1%, 도내산 29.6%, 국내산 27.3% 보급하는 등 군산시 생산 농산품 야채는 절반도 안 된다”면서 “외지에서 구매해 납품하는 식자재 방식 운영이 군산시먹거리재단 현주소라며 전면 재검토해 지역 친환경 생산 선순환체계로 갈 것”을 제안했다.
새군산신문 / 2021.11.11 13: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