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기술 세미나
군산대 임예은 최고상 수상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은 지난 10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산학융합 기술세미나:산학연 기술 나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군산대, 호원대 학생과 교수진 및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아이디어 모의투자유치회와 비즈니스테이블로 나누어 진행됐다.
기술아이디어 모의투자유치회는 대학생들이 제안한 기술아이디어를 예선을 거쳐 본선작을 선정하고, 본선에 오른 학생들은 민간산업전문가 및 산업단지 기업CEO로 구성된 예비 투자자들에게 기술아이디어에 대한 모의투자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자율운항 보트 고도화라는 아이디어로 가장 많은 투자금을 획득한 군산대 임예은 양이 최고상인 모의투자유치상을 수상했다.
비즈니스테이블에서는 기업 경영이나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모의투자유치회 본선에는 아쉽게 오르지 못했지만 훌륭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학생들에게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각 산업분야별 전문위원과의 일대일 면담을 통해 기술향상 및 차별화된 기술창업이 이루어지도록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나석훈 원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듬어서 미래에 대비하는 것은 적극 장려할 일”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산학융합 기술세미나를 통해 신기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술력 있는 기업과 학생이 좋은 투자와 컨설팅을 받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연 네트워킹 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11.11 11:2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