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 통해 수준별 역량 강화
기초‧생활‧중급‧특별과정 등 구성
군산시는 오는 15일까지 ‘2022년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배움터’ 장소를 신청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동 협약해 추진하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집 근처 배움터에서 수준별 교육을 받는 내용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사회·경제적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운영되고 있다.
금강노인복지관, 대야면 주민센터, 군산시 자원봉사센터, 희망루아파트 회의실 등 5개 장소를 선정하여 운영 중이며, 11월 현재 연인원 2,974명이 수강했다.
2022년도에는 배움터 장소를 8개로 확대해 신청할 계획으로,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마을회관 아파트 단지 내 주민시설 등을 중심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중급, 특별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 기초는 스마트기기 기초 및 활용, 컴퓨터 기초, 비대면 화상회의 솔루션 사용법 등 디지털에 친숙해지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인 내외 소규모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대면 교육이 어려울 경우 온라인 화상교육 솔루션 등을 활용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http://디지털배움터.kr)에서 좀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1800-0096)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주위에 디지털 배움터가 없는 경우 신청하는 원하는 장소(경로당, 마을회관 등)로 찾아가서 강의하는 이동형 교육(1:1 방문교육)도 실시한다.
새군산신문 / 2021.11.09 09:2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