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21년 안심식당으로 신규 지정받은 120개소 음식점에 지정 표시(스티커)를 부착한다.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한 식당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음식문화개선관련 물품을 제작 지원할 방침이다.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식사류를 취급하면서 종사자 마스크착용,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반찬 등 재사용 안하기, 손 소독제 비치 및 환기실시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5가지 방역수칙을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업소당 안심식당 지정 표지판과 위생용품(앞접시, 집게통, 수저집, 집게) 등에 안심식당 표시를 하며, 영업자들로 하여금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김영찬 위생행정과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나라 식사문화 개선에 도움이 되어, 위드 코로나를 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도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11.09 09: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