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11월 한 달 동안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역 800여 명을 동원하여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4대 추진전략과 13개 중점 추진과제로 추진된다.
추진전략은 ▲도민 공감형 화재 예방 문화조성 ▲도민 맞춤형 소방안전 체험교육 ▲도민 참여형 119안전 문화행사 ▲소방의 날 기념식이며, 중점 추진과제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언론매체 홍보 및 캠페인 전개 ▲119청소년단 소방안전강사 활용, 학교 안전교육 ▲소방안전 표어, 포스터, 사진 전시 등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군산에서만 최근 5년간 화재 중 약 25.8%(1,337건 중 319건)가 겨울철에 발생했다.
2016년 285건, 2017년 241건, 2018년 267건, 2019년 295건, 2020년은 249건으로, 장소별 화재 발생 비중은 주거시설 27%, 산업시설 16%로 높았으며,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2.4% 불씨 방치가 22.5% 가장 높았다.
이는 최근 군산에서 발생하는 화재 발생 양상과 유사하며, 주거시설 화재는 단독주택이 54.3%, 공동주택 42.9% 순이며 최근 아파트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우리 지역의 화재 예방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신념으로 화재 예방 캠페인에 적극 참여 바란다”며 “전 도민이 올겨울 안전한 겨울이 되도록 군산소방서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11.03 10: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