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군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군산 768번 ~ 군산 777번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산 768번은 진주 1795번과 접촉해 확진됐으며 군산 769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군산 770번~777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이거나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11월부터 위드코로나와 함께 자가격리기간도 14일에서 10일로 단축됐으며 이에 따라 격리기간 단축으로 인해 해제 전 검사가 증가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누적으로 일상회복에 따라 모임이 증가되고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면서 확진자의 증가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으로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동반되어야 증가세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11.02 13: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