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길훈, 권은경 동장)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행보조기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꼭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고자 통장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주민 등의 추천을 받아 개별 방문 및 상담을 통해 2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원을 받은 임 모 어르신은 “그동안 가까운 경로당에 나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보행보조기의 도움을 받아 어디든 갈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임길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작년에 추진했던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의 호응도가 좋아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권은경 소룡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보행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1.11.01 13: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