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28일 행복한 집(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노인요양시설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2018년 밀양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37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는등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화재대응은 노령화 가속 시대에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
이날 훈련은 각층에 설치된 화재대피공간 현지확인에 중점을 두었으며, 유사시 와상환자의 침대 자체를 옥상 등 대피공간으로 이동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삼섭 현장대응단장은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인명대피가 최우선이다”며 “노인약자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현지적응훈련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10.29 11:0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