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토론 대회
독서 대회, 독후 말하기 대회
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왕규)는 독서의 계절 10월을 맞아 2021학년도 독서 행사 ‘독서 토론 대회 및 독후 말하기 대회’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행사 내용은 동영상으로 촬영 후 교실에서 시청하거나 방송실에서 진행하는 진행됐다.
독서토론 대회는 독서토론 활동을 통하여 서로의 의견을 비교해 보는 과정에서 자기 및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고 존중하며 합리적으로 비판할 줄 아는 태도를 기르고 독서토론을 통해 토론문화를 체득하고 개개인의 자아실현과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대회의 책과 주제는 4학년은 만화로 읽는 독도 교과서로 ‘독도의 자원 개발을 해야하는가’이며, 5학년은 앉은뱅이밀 지구탐사대(우리 땅 우리 생명6) ‘학교 급식에 GMO 식품 사용은 바람직한가’이다. 6학년은 울지마, 동물들아! ‘동물실험은 꼭 필요한가’이다.
독후말하기 대회는 독서한 후 느낀 점을 동화 발표, 편지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학생들은 전시 자료, 소품 등을 가져오고, 주인공의 의상을 입거나 독후말하기 대회의 주제에 맞는 의상을 입고 창의적인 표현을 온몸으로 표현하여 생동감 있는 동화구연이나 설득력 있는 말하기를 실시했다.
자신이 쓴 글을 암기하여 발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용에 맞는 행동이나, 표정 목소리 등을 조절하여 다양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왕규 교장은 “독서는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사람의 가치를 상승시켜 줄 수 있기 때문에 독서가 필요함”을 말하며, “독서는 지식을 쌓게 해주고 자기 반성 등의 성찰을 통해 자기 성숙을 이끌어 주며, 책을 통해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것을 책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사고력과 통찰력을 키우고 생각과 시야를 넓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군산신문 / 2021.10.28 15:4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