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힘으로 미래를 바꾼다’
각종 공연‧환경에 관한 체험거리 마련
‘2021 개복거리예술제’가 지난 21일 개복동 예술인 거리 일대에서 무관객 공연을 마쳤다.
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이 주최한 개복거리 예술제는 지난 16일 오후 개복동 예술인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됐다.
군산시간여행축제와 함께하는 거리 예술제로 ‘예술의 힘으로 미래를 바꾼다’라는 환경 축제 컨셉으로 축소 진행됐다.
개복동 예술인의 거리는 오방색지로 하늘을 표현했으며 개복동 이야기, 통기타 공연, 복고댄스, 환경패션쇼, 국악 버스킹, 종이 놀이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환경실천서약, 내 손안에 분리 배출앱 설치, 투명플라스틱 수거 부스 등 환경에 관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됐으며, 전시에는 ‘군산 알맹가게’, ‘플라스틱을 줍는 사람들 사람들’이 함께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군산시민예술촌 페이스북과 유튜브 계정에 행사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박양기 촌장은 “무관객으로 진행되어 매우 아쉽지만 출연자분들의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공연 덕분에 행사가 빛이 났다”며 “앞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인식들이 개선되어 청정군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10.21 11:0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