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신 의원
군산시의회 김중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민문화회관을 하루빨리 새롭게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군산시는 현재 예술의전당 1개만 운영되고 있어 예술문화 공간이 부족한 상태다”며 “군산시민문화회관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까지 완공하기로 했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산시민회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시 부담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운영방식인 민간협력(PPP형)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민간운영회사가 자기 스타일에 맡게 리모델링 할 계획인데 내년 3월에 건축을 시작하여 9개월 만에 공사를 끝낸다는 것은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90억 원의 사업비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PPP형 도시재생사업에 공모할 계획을 하고 있다”며 “PPP식 운영 방식을 중단하고 타 지자체들이 해왔던 랜덤 방식으로 문화재단, 예총, 순수문화단체들에게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예술인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군산신문 / 2021.10.14 1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