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자 의원
김영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산시가 보호종료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자립‧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 보호종료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에서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실정이며, 군산시의 경우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45명의 보호종료아동이 있다.
김 의원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보호종료아동들이 경제, 건강, 교육, 불안, 우울 등 이른 시기에 홀로 삶을 꾸려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군산시 보호종료 아동에 대한 지원은 자립정착금 500만 원과 자립수당 월 30만 원씩 60개월간 지원, LH에서 청년전세임대주택 전세보증금 지원과 청년매입임대주택 보증금 미 임대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워진 정부의 지원정책에 더해서 군산시에 맞는 지원정책과 취업성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군산에서 취업, 결혼 등 정착하며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군산신문 / 2021.10.14 15: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