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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콘텐츠진흥원, 총체적 부실”

    새군산신문 newgunsanews@naver.com

    • 2021.10.07 10:10:13

    “전북콘텐츠진흥원, 총체적 부실”

    조동용 도의원

     

    전북도의회 조동용 의원(군산3)이 지난 6일 열린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군산지역 주요 사업을 추진한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총체적 부실을 강하게 질타하며 송하진 도지사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20189월 완료된 군산은파호수 수중미디어콘텐츠사업이 한 번도 장비를 가동해보지 못한 채 3년 넘게 방치된 것도 모자라 소송전으로 비화한 상태다.

    이에 대해 송하진 도지사는 진흥원과 군산시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으나 조동용 도의원은 소송결과와 무관하게 43,000만원이 넘는 예산이 매몰비용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약 70억 원 규모(693,000원 중 국비 343,000, 지방비 35)로 진행된 군산홀로그램콘텐츠체험존 사업도 도마 위에 올랐다.

    체험존 사업의 군산시 지역업체 참여율은 3,9%밖에 되지 않으며, 운영주체가 결정되지 않아 개관 이후 개점휴업 상태로 방치돼 있다.

    조 의원은 체험존 사업은 고용 및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됐으나 사업취지와 달리 군산의 지역업체 참여율이 3.9%밖에 되지 않고, 운영주체가 결정되지 않아 개관 이후 개점휴업 상태로 방치돼 있어 군산시민을 두 번 울리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하도급을 줄 경우 발주기관인 진흥원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으나 두 개 하도급 업체가 사전 변경 승인도 없이 하도급 업체로 참여한 것은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동용 의원은 사업 발주기관인 진흥원은 업체선정부터 사업 관리책임이 있는데 진행하는 사업마다 부실논란을 야기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진흥원의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고 (여러)논란의 업체들에 대해서도 감사나 수사 등의 후속조치를 통해 실체를 밝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정질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진흥원 내부 비리를 폭로하는 장문의 익명 제보를 접수했으나 더 이상 진흥원의 자정기능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도지사가 집도의로 직접 나서 대대적인 수술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새군산신문 / 2021.10.07 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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