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씨름부(감독 온형준) 소속 최준혁 선수(사진)가 제35회 전국 시‧도대항장사 씨름대회 3위를 차지했다.
최준혁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경남 창녕군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 경장급(75kg이하)에 출전해 3위에 입상했다.
최준혁은 32강서 용인대 최윤석, 16강 용인대 황민혁, 8강에서는 같은 학교 소속인 손유빈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후 준결승전에서 영남대 이현서 선수와 팽팽한 대결을 펼쳤지만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호원대 씨름부 온형준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대회들이 잠정 연기되거나 취소돼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앞으로 남은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1.09.30 15:5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