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융합기술원, 새만금주행시험장 인근 마을과 상생 협약

(재)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은 29일 새만금주행시험장이 위치한 옥구읍 어은리 소재 마을 대표와 군산시 농어촌종합지원센터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전라북도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주행시험장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인근마을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는 등 상호 교류와 상생분위기를 확산하고, 도·농간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상호 공존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이루어졌다.
기술원은 매년 농번기때 임직원들이 마을을 방문하여 농산물 수확을 돕고,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우선구매, 농산물 판매홍보 등 도·농 교류 활성화 방안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성수 원장은 “전라북도 출연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 농촌마을에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어은마을 박만길 대표와 신장마을 전창익 대표는 “상호 교류를 통해 마을 활력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09.29 15:4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