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군산시지부,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

환경오염 방지 영농폐자재 수거활동 병행
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대호)는 지난 17일 전북지역본부 회원지원단 직원들과 함께 대야면에 위치한 시설 하우스 재배 현장을 방문했다.
원예작물을 수확하고 영농 폐자재 수거활동을 함께 진행하여 농장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등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이하여 농가인구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입국지연 등으로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농촌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영농폐자재 수거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김대호 지부장은“수확기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큰 만큼 적극적인 농촌 일손돕기 참여가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매년 영농철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군산시지부는 상반기 영농철을 맞아 대야면(가지수확 및 양배추 심기)과 개정면(축산주변 청소 및 환경정화), 서군산농협 육묘장 등 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한바 있다.
새군산신문 / 2021.09.23 15:5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