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은 익명의 기부자가 행복나눔 공유곳간에 백미(20kg) 5포(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 이모(50대)씨는 “주민 누구나 이용하고 기부할 수 있는 행복나눔 공유곳간 소식을 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정석 나운2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런 자발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이 증대되어 나눔 의식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개점한 행복나눔 공유곳간은 현재까지 2,000명의 주민들이 이용했으며 기업과 개인들의 지속되는 기부를 통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인심이 넘쳐나는 곳간이 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1.09.23 09: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