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7일과 8일 군산시청 소상공인지원과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최근 영덕시장 화재로 국민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 시장에 대한 체계적·선제적 화재 예방 안전관리를 통해 재산 및 인명피해 발생을 차단하고, 유관기관 협업을 강화해 약한 전통시장의 소방 안전 환경조성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유관기관 추진내용에 대한 업무공유 및 성과 분석하고 ▲영덕시장 화재 사례를 공유했으며 ▲역전종합시장 아케이드(중앙통도 지붕) 설치 및 시장별 노후 전선 교체 사업 추진 경과 등을 점검했다.
또한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지도로 ▲시장 내 보이는 소화기 및 비상소화전함 적정 관리 상태 ▲방화셔터에 물건 적치 유무 ▲ 상인회 주변 취약지역 순찰 ▲ 그리고 마지막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관계자 및 상인 대응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전미희 서장은 “유관기관과 더욱더 공고한 업무협의에 대한 성과 분석을 통하여 안전한 전통시장의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전통시장에서의 화재는 신속한 초기대처가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어 전통시장 상인회와의 협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새군산신문 / 2021.09.08 17: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