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이 지난 1일 지역현안 건의 및 2022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황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김장훈 총사업비관리과장과 허진 운영지원과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국가예산 확보 중점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했다.
먼저 오는 15~16일 예정인 기재부의 군산전북대병원 총사업비 증액 심의와 관련해 변경된 사업계획의 적정성 검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가예산 확보 중점사업으로 새만금에 태양광과 수소 등 미래 친환경 에너지를 한 곳에서 실증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한‘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 구축사업’과, 어선 및 레저선박의 원활한 접안을 위한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 사업’,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사업’ 등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을 피력하며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황 부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운 국가재정 상황으로 국가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 지역의 성장 동력을 위해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1.09.03 09:2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