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라북도가 도내 수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고 수산 경영자 과정(패류 분야)을 운영한다.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제5기 최고 수산경영자 과정 패류 분야’로, 교육 기간은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최고 수산경영자 과정은 국내‧외 어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와 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전북지역은 현재까지 2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패류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제4기 최고 수산경영자 과정은 김 분야를 진행해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전라북도 내 패류 관련 경영자가 우선순위이나 도내 수산업 관련 경영자 및 종사자인 경우에는 잔여 모집 인원에 한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9월 3일 오후 6시까지 군산대 해양과학대학 행정실(문의 469-1752)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동기, 참여 의지, 양식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 선정할 예정이다.
전체 교육 시간은 104시간으로 워크숍 80시간 및 현장 교육 24시간으로 구성돼있다.
주요 교과과정은 패류 인공종자 생산 기술 동향, 수산 정책, 성공사례 등 필요한 지식을 얻는다.
또 현장 교육을 통해 타 시도 등의 실제 사례도 참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전북도는 교육생에 교육비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교육 이수자에게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및 전라북도 해양수산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새군산신문 / 2021.08.30 16:4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