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정열, 이하 나운복지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한 추석, 인사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이웃에게 인사를 나눌 섬김 이웃을 모집한다.
나운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멀리 있는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 가까운 이웃들과 비대면으로 인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편지와 선물을 준비해 복지관에서 소개받은 이웃의 집을 방문하는 방식이다.
직접 마주보고 인사하는 대신 손수 준비한 선물을 문고리에 걸어 두고 인증 사진을 찍어 소감과 함께 나운복지관에 전송하면 된다.
나운복지관 관계자는 “거창한 선물이 아니다”며 “추석 동안 먹을 음식을 준비하며, 이웃집을 생각해 평소 먹던 음식보다 조금 더 준비하여 이웃들과 나눌 것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 접시 더 부치기, 송편 한 접시 더 만들기, 과일 몇 개 등 어렵지 않게 이웃들에게 명절인사를 건네보면 어떨까 기대된다”면서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는 말처럼 이번 추석 명절에는 누군가에게 가까운 이웃이 되어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섬김 이웃은 나운복지관(http://www.naun.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페이스북(https://bit.ly/naunchuseok)을 통해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새군산신문 / 2021.08.26 10:46:42